강영석 상주시장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시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상주시

강영석 상주시장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시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상주시




최우수상, 평생학습원 장아실 주무관
시립도서관 활성화 등 창의행정 빛나
상주시가 1일 정례조회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1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평생학습원 장아실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 주무관은 ‘작가와의 만남’ 문화행사,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 운영,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시립도서관 누적 방문객 15만 명 달성을 견인했다. 이로써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공무원에는 공보감사실 전장훈 주무관과 농촌지원과 유덕근 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 주무관은 SNS 캐릭터 ‘곧감맨’을 통한 시정 홍보 강화 사례로, 유 팀장은 스마트 기반 저온피해 방지시스템 개발 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회계과 정민아 주무관, 농업정책과 이슬기 주무관, 유통마케팅과 류수민 팀장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각 보상 절차 간소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 신축부지 이전 교환 추진, 세외수입 증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팀 부문 최우수는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이 차지했다. 상주문화예술회관 신축공사 조기 착수를 위한 적극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보조금 관리법의 적극 해석과 사전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주시는 시민 및 각 부서로부터 추천된 사례에 대해 실적 검증과 1~4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우수 사례는 전국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창의적인 해결책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