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다니엘 튜더, 딸 아리아 사생활 공개…15개월인데 독서광?!

‘내 아이의 사생활’ 임현주 아나운서와 다니엘 튜더 부부의 딸 아리아의 사생활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9회에서는 뉴 베이비 아리아 튜더가 등장한다. 15개월이라고 믿을 수 없는 독서량과 청소 사랑으로 MC 도장부부 도경완, 장윤정을 감탄하게 만든다.

이날 영국 아빠 다니엘 튜더는 “맞벌이 부부로서 아리아의 사생활에 우리가 놓치는 게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아리아를 보고 있으면 ‘아기로 사는 게 불편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내생활’을 찾은 이유를 밝힌다.

새벽 5시 30분에 혼자 일어난 아리아는 일어나자마자 책부터 찾아 읽는다. 이어 혼자 밖으로 나온 아리아는 아빠의 서재도 체크하고, 엄마가 나오는 아침 방송 프로그램을 리모컨으로 찾아보는 등 15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행동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혼자 있는 동안 계속 책을 찾아 읽는 아리아를 보며 도경완은 “아리아 독서량이 하영이가 평생 읽은 독서량보다 많다”고 놀라워한다. 또한 혼자 돌돌이를 들고 다니며 여기저기 청소를 하는 아리아를 보며 장윤정은 “이게 우리 어머니들 모습이지 이게”라며 아기답지 않은 행동에 충격을 받은 듯한 리액션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아리아가 들고 있던 애착 빨간 공이 소파 밑으로 들어가고, 아리아는 빨간 공 구출 작전에 돌입한다. 과연 15개월 아리아가 어른의 도움 없이 혼자서 빨간 공을 구출할 수 있을까.

아리아의 사생활을 확인할 수 있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5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