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 앵콜 공연+경제 교육까지!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 공연 중 한 장면. 어린이 관객에게 쉽고 재미있는 경제 개념을 전한다. 사진제공ㅣ한국문화예술위원회·ⓒ하지영

가족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이 6월 강남 예림당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는 공연과 함께 경제 교육 전문가의 특별 강의가 연계되어, 어린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 친구 워렌버핏’은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돈을 벌고 쓰고 나누는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며 관객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6월 14, 21, 28일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전문가 강의가 함께 열린다. 강의는 오후 5시 50분부터 30분간 진행되며, 돈 공부의 중요성과 경제 감각, 부자 습관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서울시 ‘2025 공연봄날’ 선정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내 친구 워렌버핏’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5월 20일까지 조기 예매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 나들이와 여름방학을 앞둔 관객에게 교육과 즐거움을 모두 담은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 포스터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