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25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 개최. 사진제공 l 영덕군

영덕군, 2025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 개최. 사진제공 l 영덕군




김광열 군수, 부서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 참석
영덕군은 지난 2일 청사 제1 회의실에서 2025년 영덕군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김광열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반부패·청렴 추진 계획 공유·논의, 부패·취약 분야 연계 회의, 산불 발생에 따른 기관장·고위직 청렴 노력 방향 등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영덕군은 이번 협의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청렴 교육, 부패 취약 분야 점검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집중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다”며, “청렴한 공직사회는 군민께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과 밀도를 높이고 사회적인 행정비용을 낮추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작년 12월에 발표된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조사에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종합 청렴도 3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영덕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장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