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언니들이 뭉쳤다.

‘미식계의 전설’로 통하는 이영자와 ‘리치 언니’ 박세리가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28일 첫 방송하는 ‘남겨서 뭐하게’는 이영자와 박세리가 직접 MC로 나서 한 끼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밥 손님들을 초청, 음식은 남김없이 먹지만 인연과 이야기는 남기는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7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장르와 지역을 초월한 대한민국 맛집계의 바이블이자 미식계의 전설 이영자와, 통 큰 식사 스타일과 남다른 맛 철학을 보유한 미식계의 큰손 박세리가 미식 투어를 이끄는 ‘캡틴 영자’와 ‘캡틴 세리’로 변신한다.

‘남겨서 뭐하게’라는 프로그램의 제목답게 남김없이 주는 푸짐한 식당들의 향연이 예상되는 가운데, 매주 새롭게 등장할 게스트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각각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대표 맛잘알이자 인맥왕으로 손꼽히는 두 캡틴의 황금 인맥이 과연 어떤 서프라이즈 밥 손님을 모셔올지, 그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더 나아가 어떤 인연을 남기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