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마약류 중독예방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마약류 중독예방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직원 및 학교 교사, 교육 복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강사로는 김희경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유진희 센터장(경인여자대학 간호학과 교수)가 나서 ‘음주·흡연 및 약물사용 선별과 단기개입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협력으로 마련됐고 센터는 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 실무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센터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1회(총 4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주제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 연루사례 및 마약류 관련 범죄 현황, 마약류 중독 선별과 단기 개입, 청소년기 특성을 고려한 마약류 중독상담 및 사례관리, 마약류 중독자 및 마약류 중독자 가족 회복경험담 발표, 마약류 중독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 등이다.

유진희 센터장은 “이번 실무자 양성프로그램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개입 방법과 상담기법을 효과적으로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