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톰 크루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78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화제를 모으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마스터피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2025.05.08.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톰 크루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78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화제를 모으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마스터피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2025.05.08. jini@newsis.com


12번째로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톰 크루즈와 연출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을 비롯해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등장하자마자 “어메이징하다.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라며 반가움을 표시한 뒤 “한국에 올 때마다 팬들의 따뜻한 환대 감사하다. 이 영화를 가지고 한국을 다시 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웃었다. 그리고는 “어릴 때부터 한국에 오는 게 꿈이었다. 12번이나 한국에 온 게 증명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영화만 드는 것 자체가 나에게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4살 꼬마였을 때부터 전 세계 누비며 영화 만드는 게 나의 꿈이었다. 18살 때는 침대에 누워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과 깊이 고민했고, 고민의 결과 내가 가진 모든 걸 영화와 스토리텔링에 쏟아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난 영화를 너무나 사랑한다. 내가 영화를 하는 게 아니라 이것이, 영화가 나 자체다. 이 모든 건 제 특권이기도 하다. 영화를 통해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