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어르신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
조영학 서울마주협회 회장이 군포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갈비탕을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고기를 자르며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마주협회

조영학 서울마주협회 회장이 군포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갈비탕을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고기를 자르며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마주협회


서울마주협회 임원들이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마주협회는 8일 군포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카네이션 및 선물 증정식을 가졌으며, 사랑의 특식 급식 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학 회장을 비롯해 남석우, 백국인, 이장호, 신승열, 조건진, 조병태, 홍종운 마주 등 서울마주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함완식 조교사, 임봉춘 전 조교사, 최범현 기수 등 경마 가족들도 참여했다.
군포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한 조영학 서울마주협회 회장      사진제공|서울마주협회

군포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한 조영학 서울마주협회 회장 사진제공|서울마주협회


군포 주몽종합사회복지관 인근은 영구임대단지에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이 거주하고 있어 집중적인 사회복지 혜택이 필요하다.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 후원금과 어버이날 선물 전달식에서는 조용학 회장이 700만 원의 후원금을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마주협회의 파트너사들도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군포 주몽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서울마주협회 임원들   사진제공|서울마주협회

군포 주몽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서울마주협회 임원들 사진제공|서울마주협회


서울마주협회 마주들은 경로식당을 찾은 250여 명의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갈비탕을 대접했다. 자리를 안내하고, 배식을 도우며, 치아가 약한 노인분들이 잘 드실 수 있도록 갈비탕 고기와 김치를 가위로 잘라주었다. 식사를 마치고 가시는 어르신들께 생필품과 간식 등 어버이날 선물을 전하고 주변 지역 장애인 분을 위해 특식과 선물이 배달했다.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오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번 어버이날 기념 사랑의 특식행사를 마련했다”며 “마주협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군포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서울마주협회 임원들     사진제공|서울마주협회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군포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서울마주협회 임원들 사진제공|서울마주협회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