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권역 주관 ‘인문 멘토링 지원사업’
문아트컴퍼니㈜가 지난 9일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영남권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아트컴퍼니㈜)

문아트컴퍼니㈜가 지난 9일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영남권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아트컴퍼니㈜)


문아트컴퍼니㈜(대표 김문희)가 지난 9일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영남권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국 5개 권역이 주관하는 ‘인문 멘토링 지원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발될 영남권 튜터 5명과 멘토봉사단 40명이 참석했으며, 멘토링 시작을 위한 사전교육과 행정협조 사항 안내, 임명장 수여식, 성인지 감수성 교육, 조별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마친 멘토봉사단은 5월 매칭된 멘티기관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들은 영남권(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내 아동·청소년·청년·중장노년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멘티기관을 방문해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총 1100회차 내외의 인문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희 문아트컴퍼니㈜ 대표는 “올해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이 10주년을 맞이 한 만큼 보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문을 활짝 열었다”면서 “더불어 영남권 내 인구소멸지역까지 인문학적 가치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멘토봉사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아트컴퍼니㈜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중·고등학교, 노인복지센터, 군부대, 돌봄센터, 동호회 등 5~10명 내외의 멘티들로 구성된 멘티그룹을 추가 모집 중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