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제공ㅣ성주군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제공ㅣ성주군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성주군은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민들의 손으로 함께 만드는 축제이다. 성주 참외와 생명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성밖숲 메인광장인 참별 테마광장에는 생명문화를 주제로 한 베이비놀이터·생명주제관과 참외를 주제로 하는 참외힐링공원(참외미로)이 조성된다.

베이비놀이터·생명주제관은 대형 원형돔 형태로 구성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전시로 꾸며진다. 참외힐링공원은 MZ 세대를 겨냥한 미로형 공간이다. 포토존 역할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테마로 참외의 매력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성밖숲 건너 이천변에는 참별 놀이터를 조성해 운동회, 연극, 체험학교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쉼터도 대폭 확대한다. 올해는 보건소에서 성밖숲 축제장 입구까지 축제공간을 확장해 참별 힐링로드를 운영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4년 연속 경북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성주참외와 생명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성주ㅣ이상호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