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38층에 문을 연 상하이 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의 요리들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38층에 문을 연 상하이 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의 요리들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는 상하이 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을 오픈했다.

최고층인 38층에 위치해 제주 도심과 한라산을 파노라믹뷰로 조망할 수 있다. 행운을 상징하는 푸른 용을 뜻하는 레스토랑 이름에 맞춰 푸른 계열의 조명을 적절히 활용했다. 4~5인석 테이블, 바 테이블과 함께 중식에 적합한 8~10인 규모의 회전식 라운드 테이블도 갖추었다.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블루 드래곤’에서는 제주흑돼지, 해산물 등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농유적장’(浓油赤酱)의 상하이 정통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상하이’ 요리를 선보인다. 레스토랑 오픈 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중식 메뉴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블루 드래곤’ 오픈에 맞춰 17년 경력의 베테랑 우원 총괄셰프도 새로 영입했다.

제주드림타워는 기존 산둥과 광둥 요리를 제공하는 ‘차이나 하우스’, 쓰촨 훠궈가 주메뉴인 ‘핫팟’ 등에 이어 이번에 새로 장쑤 지역을 대표하는 상하이 요리 전문의 ‘블루 드래곤’까지 오픈하면서 중국 4대 요리 레스토랑을 모두 갖추게 됐다.
제주드림타워 38층에 문을 연 상하이 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 전경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38층에 문을 연 상하이 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 전경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