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어촌민박 현대화 사업으로 숙박 인프라 개선 착수


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은 관광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으로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농어촌민박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서는 총 1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소방안전 시설, 난방시설, 화장실, 주방 조리대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1개소당 사업비는 자부담 9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2,400만 원까지이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소유하고 2년 이상 해당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

아울러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확인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루어지며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농업인 자격을 가진 신청자가 우선 선발되고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로 강화군청 농정과 농업정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강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농어촌민박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