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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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우가 결혼 12주년을 맞아 남편 레이먼킴과의 추억을 공유하며 달달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당시 사진과 함께 “12년 전 오늘, 스타워즈 광팬인 레이먼 어른이가 Imperial March에 맞춰 신랑 입장을 했더랬다”는 유쾌한 멘트를 남겼습니다.
사진 속 김지우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활짝 웃고 있고, 뒤편의 레이먼킴은 진심 어린 박수로 응답하며 부부의 행복한 순간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김지우는 “이젠 그 음악이 나오면 다스베이더보다 턱시도를 입은 남편이 떠오른다”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지금도 남편의 전화 벨소리가 ‘Imperial March’라는 귀여운 TMI도 함께 덧붙였죠.

이어 “루아 덕분에, 오빠 덕분에 사는 게 참 재밌고 감사해”라며 딸 루아와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가끔 싸우기도 하지만”이라는 현실 고백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연예계 대표 ‘현실부부’의 진솔한 일상이 돋보이는 대목이었습니다.
⭐ 스느스 한줄
“다스베이더보다 멋진 다스레이먼, 사랑은 은하계를 넘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