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사진제공ㅣ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배우 고민시가 수상한 거래 현장을 포착당한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 2회에서는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가 레스토랑 ‘정제’를 지키기 위해 비밀스럽게 식재료를 공수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모연주는 재벌 2세 한범우(강하늘 분)로부터 가게 인수 제안을 받았지만, 음식에 진심이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월세를 내지 못하면 한 달 내에 가게를 비워야 한다는 통보를 받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이번 회에서는 그런 상황 속 모연주가 ‘정제’의 핵심 레시피에 꼭 필요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시장 뒷골목을 찾는 모습이 펼쳐진다. 채소가게 사장(윤병희 분)과 조심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거래를 시도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더한다.

그 순간, 암거래 현장에 예상치 못한 인물 한범우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포대자루 사이에서 맞닥뜨린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며, 이들의 관계와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코믹 감성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ENA 채널에서 2회가 방송된다.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제공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