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지난 5월 12일 ‘기후변화와 농업의 위기’를 주제로 한 기후 대응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지난 5월 12일 ‘기후변화와 농업의 위기’를 주제로 한 기후 대응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지난 5월 12일 ‘기후변화와 농업의 위기’를 주제로 한 기후 대응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 시대에 농업인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식량위기 대한민국’의 저자이자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인 남재작 박사가 강사로 나서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는 안성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석, 기후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도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전하고 전 강의를 청강,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지난 5월 12일 ‘기후변화와 농업의 위기’를 주제로 한 기후 대응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지난 5월 12일 ‘기후변화와 농업의 위기’를 주제로 한 기후 대응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특강을 포함해 총 4회의 기후변화 대응 특강 시리즈를 올해 계획, 기후에 민감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특화 품종 교육 ▲농업재해 예방 홍보 ▲벼 이앙 시기 조정 ▲시설농업 기후 대응 지원 등 다양한 정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상인 소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농업인들이 직접 대응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