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대학배구 U-리그 대회 상승세 이어가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부가 최근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경기에서 단국대학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사진제공=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부가 최근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경기에서 단국대학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사진제공=광주여대



광주여대(총장 이선재) 배구부가 최근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경기에서 단국대를 제압하며 리그 상위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14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광주여대는 광주 호남대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력으로 단국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5-18, 25-14, 17-25, 25-17)로 제압했다.

광주여대 배구부 최성우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팀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MVP에 선정된 김나현 선수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하며 주목을 받다. 김나현은 “팀원들과 호흡이 잘 맞았고, 무엇보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는 이번 승리로 리그 상위권 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서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광주|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양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