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5 계약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5 계약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북교육청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5년 계약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계약 및 재정지원 업무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계약 행정의 전문성 제고와 공정·투명한 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조양제 공공계약연구원장이 ‘계약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심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계약 관련 현안 공유 및 분임 협의를 통해 실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경희학교 권혁주 행정실장이 계약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강의를 펼쳤고, 도 교육청 재무과 주무관이 계약 분야의 주요 지침 개정 사항과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경형 경북교육청 재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보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를 지속해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