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소셜 캡처

김희재 소셜 캡처


가수 김희재가 팬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을 또 한 번 실천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16일, 김희재 팬들이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팬클럽 ‘희랑별’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

김희재는 평소 사회적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온 아티스트로, 현재까지 선한스타를 통해 총 4476만 원의 누적 기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환아들의 수술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 등 다양한 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5년째 나눔을 이어온 김희재님과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환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