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성주군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성주군




18일까지 계속, 참외할인판매·참외선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성주군은 지난 15일 시작한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고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16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성주참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반짝퀴즈, 참외경매, 참외시식, 참외할인판매, 참외선별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하고 있다.

참외 판매 부스에서는 1.5kg부터 10kg까지 다양한 품목과 가격대가 판매되고 있다. 당일 시세에 따라 더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하다. 택배 이용을 통해 전국 어디든 참외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참외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참외 라운지에서는 재미를 더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반짝퀴즈는 참외에 대한 간략한 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추면 2kg 참외를 증정하고 있다.

참외 경매는 참외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참가자들이 간단하게 전통적 수지 입찰방식을 배우고 참외 가격을 직접 제안하며 운영 중이다.

참외선별체험 프로그램은 참외를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고품질 성주참외의 출하과정을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 참외 향기로 가득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주ㅣ이상호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