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글로벌 인재육성 위한 국제 교류 활동 강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제주 국제학술대회 성과 공유
●2024년 120명 인재 배출 목표…취업률 약 40% 달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 ‘3RINCs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성과교류회와 수행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10건의 특성화대학원 우수 연구논문 발표와 2025년도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는데 행사에 5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환경부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공사가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 동 사업에는 총 7개 대학이 참여하여 전문인력 120명 양성, 취업률 39.6% 달성(전년 대비 15.2%p 상승), 교육생 만족도 95.9점 기록(전년 대비 0.3점 증가), 총 69편의 논문 게재 및 264건의 학술활동 수행, 35개 기업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뤘다.

공사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국제기구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아시아사무소에 인턴 1명을 파견했고 국제학술대회 발표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도 추진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