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사진제공ㅣ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사진제공ㅣ웨이크원

장하오가 구찌 크루즈 2026 런웨이를 접수했다.

제로베이스원 장하오는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구찌 크루즈 2026 패션쇼’에 참석했다.

15세기 건축물 팔라초 세티마니에서 열린 이번 쇼에 K-팝 아티스트로는 장하오가 유일하게 초대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그는 케어링 그룹 부회장 프란체스카 벨리티니와 프런트 로에 나란히 앉은 모습이 포착되며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사진제공ㅣ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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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하오는 미국 하퍼스 바자, 이탈리아 보그 등 주요 패션 매체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이름이 언급되며 글로벌 셀럽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팬들의 응원도 화제를 모았다. 피렌체 거리에는 “웰컴 투 피렌체” 문구가 적힌 서포트 트럭이 실제 운행됐고, ‘ZHANG HAO AT GUCCI FIRENZE’는 홍콩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장하오는 본업뿐 아니라 패션, 광고계에서도 입지를 넓히며 활약 중이다. 앞으로의 글로벌 행보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ㅣ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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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