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제공ㅣENA ‘내 아이의 사생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배우 정웅인의 딸 소윤이 일본 소년과 공예 체험을 함께하는 장면이 공개돼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에서는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이 일본 삿포로 여행 중 겪은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오타루 여행길에서 부족한 식비를 두고 맨밥을 먹게 된 소윤은 아빠에게 “사랑해요”라는 문자까지 보내며 눈물겨운 노력을 펼쳤지만, 정웅인은 뒤늦게 “엥? 뭔 일 있어?”라는 답장을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제공ㅣ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제공ㅣENA ‘내 아이의 사생활’

식사 후 자유시간에 소윤은 혼자 공방을 찾았다가 일본 소년과 나란히 앉아 공예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심지어 해당 소년은 “남자친구 원해요?”, “한국 가는데 만나 줄 수 있어요?”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본 정웅인은 끝내 험한 말을 터뜨리며 다음 회를 예고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ㅣ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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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