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제공ㅣENA ‘내 아이의 사생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스타 베이비 태하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등장한 태하는 동생 예린이의 탄생으로 오빠가 됐다. 닮은꼴 붕어빵 남매의 귀여운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겼다. 특히 태하는 스스로 만든 동화책을 읽는 듯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지만, 이는 그가 직접 창작한 이야기였다. MC들 역시 “진짜 언어 천재”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제공ㅣ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제공ㅣENA ‘내 아이의 사생활’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이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위해 공항으로 떠나는 모습도 그려졌다. 태하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여행책을 사오기 위해 공항 서점을 찾아 나섰고, 높은 곳에 올라 위치를 파악한 뒤 책 표지만 보고 ‘코타키나발루’를 찾아내는 똑 부러진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비행기 안에서 엄마에게 “예린이 눕힌 다음에 태하 안아줘”라고 말하며 여전히 엄마 품이 좋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엄마 사랑해” 한마디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아들이 사랑한다고 하면 정말 심쿵”이라며 깊이 공감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ㅣ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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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