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민기. 사진제공ㅣMBC ‘바니와 오빠들’ 

배우 홍민기. 사진제공ㅣMBC ‘바니와 오빠들’ 


바니의 첫사랑 홍민기.

배우 홍민기가 MBC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첫사랑 진현오 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17일 종영한 ‘바니와 오빠들’에서 홍민기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진현오로 분해, 바니(노정의 분)와의 재회로 극의 감정선을 뒤흔들며 로맨스에 온기를 더했다. 다정한 배려와 설렘 가득한 눈빛, 묵직한 고백까지 보여준 그는 첫사랑 판타지를 완성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홍민기는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 후반부의 핵심 역할을 소화했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강한 여운을 남겼다. 앞서 ‘밤이 되었습니다’, ‘스터디그룹’ 등에서 활약해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차세대 주연 배우로서 가능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사진제공ㅣMBC ‘바니와 오빠들’ 

사진제공ㅣMBC ‘바니와 오빠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