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신과 건배하는 예술의 밤

아티스트 토크에 참여하는 작가 다니엘 신. 사진제공ㅣ고운(GOUN)

다니엘 신 작가와의 특별한 오감 체험이 펼쳐진다.

전시기획사 고운(대표 최고운)은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샹볼뮈지니 와인샵엔바에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진 작가 다니엘 신의 입체 페인팅 22점을 선보이는 기획전 ‘Palette & Palat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명은 화가의 도구 ‘팔레트’와 미각 ‘팔레트’를 결합해 예술과 미각의 융합 경험을 의미한다.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다니엘 신 작가가 ‘선(線)’을 주제로 한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하고, 소믈리에가 해당 작품과 어울리는 와인을 매칭해 감상과 시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와인 구매 시 작가 친필 사인 및 굿즈 증정,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고운 측은 “예술과 관객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형 문화 콘텐츠”라고 소개하며, “작가와의 교감을 통해 예술을 오감으로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alette & Palate’ 전시는 실험적인 융복합 전시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시기획사 고운 또는 샹볼뮈지니 와인샵엔바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제공ㅣ고운(GOUN)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