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3천여 명 참가

제20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세일 영광군수. 사진제공=영광군

제20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세일 영광군수. 사진제공=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1박 2일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등 9개 종목에서 2일간 열띤 경쟁을 치렀다.

19일 군에 따르면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송진호 전라남도 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시장·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어르신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으며 어르신 대표 선수들의 힘찬 선수 선서를 비롯해, 축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영광|조영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조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