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가 경상북도 소방행정종합평가서 최우수 관서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산소방서

경산소방서가 경상북도 소방행정종합평가서 최우수 관서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산소방서




도내 21개 소방서 중 최고, 전문성과 시민 안전 서비스 모두 입증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가 ‘2024년 경상북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며,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관서라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경북도 소방본부가 매년 실시하는 종합성과 평가 제도로,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정책의 실행력과 현장 대응 역량, 예방 활동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한다. 올해는 화재예방, 현장대응, 119안전센터 운영, 소방민원처리, 소방홍보 등 7개 분야, 총 27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해 심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치열한 평가에서 경산소방서는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관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소방행정 추진,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3년 연속 최우수 관서 선정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온 결과이자, 지역사회가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의 결실”이라며, “경산소방서는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현장 대응과 혁신적 행정 서비스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믿음직한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역량 강화, 시민 밀착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 도시 경산’ 실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산 ㅣ권영준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권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