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국(장애인)체전 응원단 및 성화주자 모집

25년 만의 부산 개최, “함께 해요! 같이 뛰어요!”

부산진구.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함께할 부산진구 서포터즈 및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지난 2000년 제81회 전국체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체전이다. 응원단과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서포터즈는 지난 4월 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내달 30일까지 5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부산진구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동 주민센터와 부산진구 체육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화봉송 주자는 내달 16~30일 70명을 모집한다. 15세 이상 부산진구 주민 중 성화봉송에 건강상 문제가 없는 사람은 부산진구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업무 관계자는 “10월에 펼쳐질 전국(장애인)체전에 응원단 및 성화봉송 활동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