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너 ‘헤리티지 오브 도원’을 진행하는 이경률 도원 현 총괄 주방장(왼쪽)과 2대 총괄 주방장인 현 신차이 오너 셰프 유방녕      사진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갈라디너 ‘헤리티지 오브 도원’을 진행하는 이경률 도원 현 총괄 주방장(왼쪽)과 2대 총괄 주방장인 현 신차이 오너 셰프 유방녕 사진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 태평로 호텔 더 플라자는 중식당 도원에서 30일 갈라디너 ‘헤리티지 오브 도원’을 진행한다.
도원은 1976년 오픈한 특급호텔 첫 중식당이다. 더 플라자는 도원의 2대 총괄 주방장이었던 유방녕 셰프를 초청해 전통 중식 갈라디너를 선보인다.
이번 갈라디너는 사제지간인 유방녕 2대 총괄 주방장과 이경률 5대 총괄 주방장이 함께 진행한다. 이 셰프는 2024년 11월 도원 ㅊ첫 한국인 주방장으로 취임했다. 두 셰프는 도원 오픈 당시 시그니처 메뉴를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대표 요리로 유일 해삼, 명장 동파육, 지락 활어 등을 내놓는다. ‘유일 해삼’은 소고기로 속을 채운 건해삼과 전복 소스를 곁들인 수제 두부 요리로 도원에서만 맛볼 수 있다. 또한 중국 술, 와인 등 메뉴별 페어링 주류 4종도 함께 제공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