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라·이코베 부부. 사진제공ㅣ퍼머넌트북스

최소라·이코베 부부. 사진제공ㅣ퍼머넌트북스


최소라 이코베 부부가 번역에 도전한다.

글로벌 톱모델 최소라와 포토그래퍼 이코베가 그림책 ‘사랑의 말’ 번역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두 사람은 원작의 따뜻한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단어 하나, 표현 하나까지 신중하게 선택하며 감성적인 번역을 완성했다.

‘사랑의 말’은 영국 작가 제이크 비긴이 집필한 그림책으로, 두 사람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원문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부이자 창작의 파트너로 긴 시간 함께한 이들의 감수성과 해석력이 녹아든 이번 작업은 국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해당 도서는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한편 최소라는 최근 ‘프라다 2025 F/W 컬렉션’ 엔딩 모델과 자라 50주년 캠페인 메인 모델로 발탁되며 글로벌 톱모델로서 활약 중이며, 이코베 역시 국내외 패션 매거진, 전시 등에서 포토그래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퍼머넌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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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