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진행한 바른세상병원 낙상의학센터 출범식          사진제공|바른세상병원

5월 16일 진행한 바른세상병원 낙상의학센터 출범식 사진제공|바른세상병원


관절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이 낙상의학센터를 개설했다. 
낙상의학센터는 낙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관절 부상, 고관절 손상, 뇌손상 등 연관 질환의 협진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한 팀을 이뤄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른세상병원 낙상의학센터의 진료 영역은 낙상 사고 예방 교육 및 낙상 위험 평가, 낙상 직후 응급 대응 및 진단, 척추와 관절 수족부 손상 치료, 재활 치료 및 2차 낙상 예방 재활 프로그램 운영이다. 센터 산하에 세부 클리닉으로 낙상예방 클리닉(골다공증, 근감소증), 낙상 긴급 치료 클리닉(바로콜), 낙상 재활 클리닉 등을 운영하는 등 치료 프로세스를 체계화했다. 

낙상의학센터장을 맡은 엄상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고령화로 낙상에 취약한 노인인구가 늘면서 낙상사고로 인한 사망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가벼운 낙상사고도 고령의 경우 심각한 관절 손상이나 뇌 손상 등의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고령층은 낙상사고 후 적절한 대처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