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서. 사진제공ㅣ비욘드제이

배우 서이서. 사진제공ㅣ비욘드제이


서이서가 레지던트에서 톱스타로 신분 상승했다.

배우 서이서가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 캐스팅돼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우리영화’는 내일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로, 서이서는 극 중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이자 현실 속 ‘현직 톱스타’ 김정우 역을 맡는다.

김정우는 연인 채서영(이설)의 과거 스캔들 상대인 이제하를 경계하며 억눌린 감정을 드러내는 인물로, 서이서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익숙한 인물”이라 소개하며 새로운 도전에 각오를 밝혔다.

앞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를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은 서이서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입체적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우리영화’는 6월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