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지 매거진 ‘폭죽타임즈(POKZOOK TIMEZ)’ 창간호 커버. 사진제공ㅣ마름모

무가지 매거진 ‘폭죽타임즈(POKZOOK TIMEZ)’ 창간호 커버. 사진제공ㅣ마름모


이승윤이 팬들을 위한 무가지를 내놨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무가지 매거진 ‘폭죽타임즈(POKZOOK TIMEZ)’를 창간했다.

‘폭죽타임즈’는 정규 3집 수록곡 ‘폭죽타임’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오프라인 배포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공개도 이뤄졌다. 이번 매거진은 이승윤이 2025년 새롭게 촬영한 프로필을 ‘FAKE MAGAZINE’ 콘셉트로 구성해 발행한 것이 특징이다.

매거진에는 이승윤의 이력을 재치 있게 담은 ‘BIOGRAPHY’, 실제 소지품을 공개한 ‘왓츠 인 마이백’,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독자 참여형 콘텐츠인 음악 심리테스트와 별자리 운세 등이 수록됐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곡 ‘폭죽타임’과 ‘들려주고 싶었던’의 MTR 원본 소스를 무료로 배포하는 광고 페이지가 눈길을 끈다. 이는 커버를 원하는 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승윤은 매거진 발행과 함께 메일링 서비스 ‘뒤척이는 메일’도 시작했다. 구독자에게는 인터뷰 전문과 화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정기 발송될 예정이다.

‘폭죽타임즈’는 23일부터 롤링홀, 소극장 산울림, 제비다방, KT&G 상상마당, 독립서점, 카페,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배포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