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와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사 대표들이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 파이낸스센터 빌딩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본사에서는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유정훈 대표는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 대해 “시즌2는 디펜스다. 시즌2는 어웨이 경기의 오펜스다. 좀 더 다이내믹해질 것 같다. 공격의 라인업도 좋아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원국 대표는 “제가 작품에 PR하는 건 강력한 작품이 나올 때다. ‘서울의 봄’때 ‘어마어마한 영화가 나올 거다’라고 했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지원으로 하이브의 제작 능력을 더해 드라마를 만들었다. 매우 강력한 드라마가 나올 거다. 디즈니+와 우리 회사, 한국 K-드라마도 ‘메이드 인 코리아’가 나오면 판도가 바뀔 거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반기 시즌1 공개를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2018년 개봉한 영화 ‘마약왕’의 스핀오프 작이다. 배우 현빈, 정우성, 원지안, 서은수, 조여정, 정성일 등이 출연한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을 지켜낸 지안이 다시 한번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되며 펼쳐지는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의 두 번째 이야기로 지난해 1월 공개된 시즌1에 이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배우 이동욱, 김혜준, 조한선이 함께하며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