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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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에 마지막 입주자로 합류한 ‘메기녀’ 수아가 ‘페어링하우스’에 입주한 직후 지민에게 호감을 드러내 묘한 공기를 형성한다.

23일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에서는 입주자 10인의 ‘2차 계약 연애’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창환과 ‘2차 계약 연애’ 상대로 매칭돼 첫날 데이트를 진행한 수아가 ‘페어링하우스’에 입성해 다른 입주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현장이 중계된다.

창환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페어링하우스’에 도착한 수아는, 상윤-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채은-하늘과의 만남에서도 당찬 매력을 발휘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인다. 

그런데 입주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 나가던 수아는 지민의 자기소개 타임 도중, ‘호감’의 눈빛을 숨기지 못해 흥미를 자극한다. 또 수아는 입주자들의 첫 만남에 대한 ‘속마음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사람은 ‘지민’이고, 이유는 지금도 생각 중”이라고 솔직히 말하는가 하면, “첫 만남에 인상 깊은 여자 입주자는 ‘제연’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도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더라”라는 소감을 밝혀 묘한 감정을 더한다. 

그동안 ‘1층 룸메이트’로 서로의 애환을 공유해오던 지민-창환이 수아와 새로운 ‘다각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인지, ‘메기녀’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 수아의 마음 향방에 시선이 집중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