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더프레젠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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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짜 안효섭이게?

배우 안효섭의 밀랍인형이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 홍콩에 전시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드라마 ‘사내맞선’ 속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안효섭이 직접 기증한 슈트를 포함해 헤어, 표정, 눈빛, 손끝까지 섬세하게 재현됐다. 현실감을 높인 디테일은 드라마 속 장면을 그대로 옮긴 듯한 몰입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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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5월 15일부터 약 6개월간 마담투소 홍콩에서 진행되며, 12월부터는 싱가포르로 이어져 두 도시에서 순차 전시된다. 두 지역 연속 전시는 드문 사례로, 아시아 전역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다.

안효섭은 “직접 마주한 밀랍인형이 신기하고 감회가 새로웠다. 팬들도 즐겁게 관람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효섭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이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마담투소 전시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글로벌 배우로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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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