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을 모집한다(디지털 홍보자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을 모집한다(디지털 홍보자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체험연수는 청년들에게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 시간을 기존 하루 5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5년 5월 21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및 대학생이다. 일반선발 76명과 사회적 배려자 3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단, 최근 1년 이내(2024년 하계·2025년 동계 연수 포함)에 본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행정체험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나 자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신청 전 사회복지 담당자와 반드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 ‘지원사업’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청년정책관(031-481-3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6월 19일 발표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안산시청 및 상록·단원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