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ha 농경지에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기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양평읍 오빈리에 위치한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 및 시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양평읍 오빈리에 위치한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 및 시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양평읍 오빈리에 위치한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 및 시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공사는 총 15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1개소와 양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23년 12월 착공 이후 약 5개월 만에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오빈리 일원 15헥타르 이상의 농경지에 분당 2.0톤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그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영농 편의 증진,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장에서 한들양수장의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시공 관계자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기 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농업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