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지난 5월 2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2024 수원시 청소년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재능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동아리 15팀이 참가해 뮤지컬, 힙합, 댄스, 치어리딩, 밴드 등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는 스포츠, 미술, 공예, 마술, 키링 만들기 등 27개 체험 부스도 마련돼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부대행사로 ▲‘청소년 꿈의 농구한마당’ ▲‘리듬감 게임’ ▲‘청청 거리 노래방’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범청소년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청소년이 행복해야 우리 공동체의 미래에도 희망이 있다”며 “여러분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수원시가 힘껏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