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현장 실무 워크숍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현장 실무 워크숍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2025년 청소년 현장 실무 워크숍’을 운영하며, 청소년 활동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와 조직 내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 산하 청소년시설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국 규모 청소년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시흥시 청소년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 주요 일정은 ▲5월 2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5월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 현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체험 프로그램 참여, 팀별 임무 수행, 우수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활동 기획 및 운영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 축제 현장에서 ‘드림 편지(레터)’ 부스를 운영, 청소년들이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며 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 활동 모델을 직접 분석하고, 시흥시에 맞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조직 간 협업을 통해 현장과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