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이의석 교수, 2025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

고려대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의석 교수가 2025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AI 제품과 서비스의 적용이 필요한 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은 해당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부터 솔루션을 구매, 활용한다.

이의석 교수는 ‘치과 질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인공지능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2025년 11월까지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교수 연구팀은 AI를 활용한 구강 데이터(엑스레이, 3D 스캔 등)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 및 정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과 영역에서의 진단의 정확성 및 치료계획의 표준화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의석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과분야 치료계획의 표준화 수립 및 환자만족도 향상이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및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석 고려대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사진제공｜고려대구로병원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