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MICE 전시회서 20일~22일 서울홍보관 운영
SMA 4개 분과 12개 회원사와 공동 세일즈로 상담 진행
‘ IMEX 프랑크푸르트’의 서울 홍보관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 IMEX 프랑크푸르트’의 서울 홍보관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유럽 최대 MICE 전시회 ‘IMEX 프랑크푸르트’에서 유치 마케팅을 진행했다.

IMEX는 83개국 4216명이 방문하며 6만3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IMEX 프랑크푸르트’ 행사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반응이 특히 두드러졌다.

서울관광재단은 20일부터 22일까지 행사장에서 서울홍보관을 운영했다. 서울홍보관의 대표 이벤트인 ‘치맥(치킨+맥주) 페스타’와 새롭게 기획한 전통문화 챌린지에는 85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번 IMEX 서울 홍보관은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들의 참가 규모를 전년 대비 20% 확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는 3개 분과, 12개로 코엑스, aT센터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콘래드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골든투어코리아 디엠씨, 에이치엔티, 유에스여행, 제인디엠씨코리아, 케이알호스피탈리티앤이벤트, 킴스엠엔티 등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IMEX 행사 기간 중, 서울이 국제컨벤션협회(ICCA)에서 발표한 국제회의 개최 도시 순위에서 세계 6위에 선정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계적인 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