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릭스 어쩌나…월드투어 도중 건강 이상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스포츠동아DB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병행 중인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JYP는 25일 “필릭스는 이전부터 재활 치료를 이어오던 중 최근 허리에 무리가 가면 통증이 발생해 추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무대에 서겠다는 필릭스의 의지와 의료진의 소견, 멤버들의 논의를 반영해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퍼포먼스는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전문 치료 인력과 함께하며, 투어 중에도 치료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 8월 시작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통해 북미·유럽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아래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필릭스 관련 안내
Notice Regarding Felix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Stray Kids 멤버 필릭스 관련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필릭스는 허리 관리를 위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재활 운동을 하며 치료를 받아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최근 허리에 무리가 갈 경우 통증이 발생하여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아티스트, 의료진, 당사가 함께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료진의 소견과 무대에 서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확고한 의지를 고려해 Stray Kids 멤버 8인 모두가 함께 고민한 결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일부 퍼포먼스 동작은 아티스트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점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국내외 일정 시 아티스트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전문 치료 인력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투어 기간 중에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 시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등 아티스트 케어 및 필릭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