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5월 26일 오후 2시, 세종시당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5월 26일 오후 2시, 세종시당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5월 26일 오후 2시, 세종시당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아동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열악한 처우와 근무 환경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운·홍나영 세종시의원, 김경희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변은실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장을 포함한 여러 센터장들이 함께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다.

2시간 넘게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인건비 문제, 업무 과중, 운영의 불안정성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책 결정자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돌봄 종사자부터 행복해야 한다”며 “처우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광운 시의원은 “단기 해결보다 2030년까지의 중장기적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홍나영 시의원도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앞으로도 돌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들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