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남양주 용정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0.96km 구간 준공 완료
▲157억원을 투입해 통수단면적 확보로 집중호우 대비 홍수피해 방지
용정천 시공 후 모습.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용정천 시공 후 모습.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용정천 시공 전 모습.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용정천 시공 전 모습.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경기도는 도가 추진한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에 위치한 용정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시 용정천은 하천 주변 공장부지 등이 많아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매해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 등이 발생되는 수해 상습 구간으로 악명높은 곳이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용정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총사업비 157억원을 투입, 지난 2022년 4월 공사를 시작해 하천 연장 0.96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