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가득한 별빛광장 플리마켓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인천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소통·화합·나눔의 축제를 주제로 오는 6월 8일(일)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에서 본격 개장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에서 지역 주민·상인의 상생과 화합을 목적으로 이 행사를 처음 도입했다.

이번, ‘2025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 행사에서는 중구 지역 영농인, 주민, 주변 상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잡화, 농산물 등을 판매·나눔하며 공유경제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중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물품 기부로 꾸려진 ‘나눔장터’도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또한 중요 행사로 플리마켓 부스, 유관기관 부스, 지역농업인 부스, 별빛광장 주변 상인 참여 부스 등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40여 개의 매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일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으로 운영 시간은 정오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7~8월엔 주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며 이외 태풍·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 시 개최 일정이나 행사 내용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지역의 특색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