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 전경.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청 전경. 사진제공|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규제 분야 4개 지표와 자체평가 6개 지표에 대한 지난 한 해 동안의 추진실적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뽑았다.

고령군은 규제개혁 공모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T/F 자체 점검회의 등을 통해 민생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발굴에 힘써 온 공로가 인정됐다.

중앙부처 정기건의, 경상북도 규제개선 공모전 참가,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개선 등의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4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기관 선정은 민생현장의 불합리한 규제에 귀 기울이고 지역밀착형 규제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고 민생이 살아나는 고령형 규제혁신 실현을 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고령|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