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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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5 플레이 K-푸드 월드컵’ 오늘 스타트
세계적 관심 뜨거운 글로벌 한류 챌린지 캠페인
셀럽들의 한식 ‘밸런스 게임’ 톡톡 튀는 재미
82메이저, 소디엑, 박지훈 등도 도전 위해 줄서
한문화재단(KCF), 스포츠동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한류 챌린지 캠페인이 3년째를 맞았다. 이 연중 캠페인은 한류의 파도를 타고 해마다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열정적으로 소개해왔다.

2023년에는 태권도의 매력을 알린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가 반크 공식 SNS에서만 107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24년에는 한식에 초점을 맞춘 ‘플레이 K-푸드 챌린지’가 연예인, 스포츠 스타, 인플루언서의 참여 속에 총 2745만 뷰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올해, 두 차례 챌린지 성공의 여세를 몰아 세 번째 프로젝트 ‘2025 플레이 K-푸드 월드컵(PLAY K-FOOD WORLD CUP)’이 열린다.

●핵심 키워드는 ‘놀이(PLAY)’와 ‘참여’
전 세계 입맛을 겨냥한 한식 축제의 화려한 컴백이다. 30일 스타트해 12월 말까지 이어질 이번 캠페인은 K-푸드에 대한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참여와 놀이로 확장시켜 세계 한식 팬들의 입맛과 마음을 한꺼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K-푸드 월드컵’ 역시 한문화재단, 스포츠동아, 반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글로벌 온라인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챌린지’ 개념에 ‘월드컵’이라는 이름을 더해, 세계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더욱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화했다.

핵심 키워드는 ‘놀이(PLAY)’와 ‘참여’. K-푸드를 사랑하는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즐기며, 한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

● 셀럽들도 ‘밸런스 게임’ 출전 완료
지난해에는 일반인들의 챌린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셀럽들이 직접 미션에 뛰어든다. ‘밸런스 게임’ 포맷이 도입돼, 더 많은 재미와 호응을 이끌어낸다. 예를 들어 ‘콩국수 vs 냉면’, ‘식혜 vs 수정과’, ‘삼계탕 vs 통닭’ 같은 밸런스 질문을 영상으로 표현하며 즐기는 방식이다.

첫 번째 주자는 바로 최정상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피프티피프티는 히트곡 ‘푸키(Pookie)’의 낚시 안무로 시작해 멤버별로 여름철 K-푸드에 대한 밸런스 질문에 답하고 각자의 선택을 소개한다. ‘매실차 vs 미숫가루차’, ‘물냉면 vs 비빔냉면’ 등 다양한 질문과 함께 팬들에게 “당신의 픽은 무엇인가요?”라고 묻는 식이다.
영상 말미에는 “2025년 K-푸드 챌린지가 ‘K-푸드 월드컵’으로 돌아왔다”며 참여를 유쾌하게 독려했다. 아이돌그룹 82메이저, 소디엑, ‘약한 영웅’의 히어로 배우 박지훈 등도 참여 대기 중이다. 지난해처럼 올해도 아이돌그룹, 가수, 배우 등 글로벌 한류스타들이 잇달아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럽들이 참여한 영상은 반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와 SNS 매거진 ‘STYLE D’에서 볼 수 있다.
82메이저

82메이저

소디엑

박지훈


● 일반인도 OK! K-SPICY 챌린지로 매운맛 도전
일반인을 위한 챌린지도 당연히 준비돼 있다. ‘K-SPICY 챌린지’라는 이름의 신규 캠페인은 한국 대표 매운 음식에 도전해 먹방과 리액션을 영상으로 남기는 방식이다. 매운 김치, 불닭볶음면, 엽기떡볶이, 청양고추 등 각양각색의 매운맛을 체험하며 한국의 화끈한 매운맛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개인 SNS에 #play_kfood 해시태그와 함께 K-푸드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드디어 ‘2025 플레이 K-푸드 월드컵’이 출발선에 섰다. 이제 입안에서 시작된 한류가 전 세계를 맛있게 물들일 시간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