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 소통과 공감 행정 실현
예천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제안제도 운영의 모범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운영 실적 △자체 공모 제안 △우수 사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 실적 등 총 9개 항목을 기준으로 2024년도 제안제도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예천군은 ‘예천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전’, ‘고향사랑기부제 유튜브 공모전’ 등 군민 참여형 공모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는 ‘혁신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상시 제안 활동을 장려하는 등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인 정책 발굴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제안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행정의 창의성과 지속가능한 혁신 행정 구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제안제도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실현하고,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창의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