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입학·진학·진로 맞춤형 정보 제공

지난 29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 사진제공=양은주 기자

지난 29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 사진제공=양은주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9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 2곳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자녀의 교육 경로 설계와 사회적 자립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상급학교 진학, 진로 및 취업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른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진학, 장애영역별(시각, 청각, 지체장애 등) 맞춤형 입학 정보, 전공과 및 대학 진학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또 Q&A 자료집 배부 및 상담도 실시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배움의 여정뿐 아니라 삶의 전환점에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양은주 기자